쓰리디메디비젼, 새로운 ’수의’ 의료교육 패러다임 제시
상태바
쓰리디메디비젼, 새로운 ’수의’ 의료교육 패러다임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28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의’ 교육 시장 요구와 스마트 교육환경 최적화...3D 의료영상 시스템 사업화
‘수의’ 시장 선점과 ‘인의’ 사업 영역 확대…2~3년내 코스닥 상장 추진

[데이터넷] 3D 영상시스템 사업화에 성공한 쓰리디메디비젼(대표 김기진)은 ‘수의’ 의료분야 온라인 플랫폼인 베터플릭스 수강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쓰리디메디비젼은 2011년 설립 이후 의료교육 시장의 지역편중 및 높은 교육비 등 문제점 해소와 스마트 교육환경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3D 의료영상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오픈한 ‘수의’ 수술 의료분야 3D 의료영상 온라인 플랫폼인 베터플릭스는 실제 수술현장 교육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어 임상수의사 및 수의학 관련 기관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시간을 볼 수 있는 콘텐츠 비용이 평균 8만원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임상 수의사의 약 13%가 회원으로 가입했고, 사이트 개설 이후 누적 유료 수강자가 1000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수의사가 소속된 서울시 수의사협회에서 재교육 교재로 채택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확산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는 “베터플릭스 수강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열악한 국내 수의 교육환경과 재교육에 대한 임상수의사 요구를 회사 설립부터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한 결과다”며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실시한 3D영상 품질과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4월 현재 70여개의 콘텐츠 수를 연말까지 300개로 확보하기 위해 전담 의료진 및 영상제작팀을 가동중에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월 3000만원 대의 매출을 연말에는 1억원 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확보된 콘텐츠 및 사업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다수의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김기진 대표는 “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의 의료교육 시장을 선점하고, 사업 초기부터 진행한 ‘인의’ 분야의 사업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 글로벌 넘버원 3D 의료영상 시스템 활용 의료교육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쓰리디메디비젼은 올해 상반기 IPO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2~3년 내에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