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공공분야 민원상담 서비스 사업 잇달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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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공공분야 민원상담 서비스 사업 잇달아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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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처리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청 ‘AI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민원상담 시스템 구축’ 사업과 창원시 ‘AI 기반 창원봇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이브릭스는 본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챗봇 솔루션 ‘티아나 챗(TeAna Chat)’으로 모바일과 웹 기반의 챗봇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민원상담부터 신고접수와 처리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AI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아나 챗은 기계학습 방법과 구문 이해 규칙 기반의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돼 사용자의 질의에 정확도 높은 답변을 구현한 챗봇 솔루션이다. 특히 아이브릭스는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구문 규칙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 지식구축에 할애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쉽게 지식을 구축할 수 있어 운영이 편리하다. 더불어 고품질 답변 제공을 위해 아이브릭스의 챗봇 품질관리 툴을 이용해 지속적인 품질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할 만한 답변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구축한 민원 챗봇인 대구광역시 ‘뚜봇’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우수 민원 사례로 선정돼 공공 분야에서 벤치마킹 및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아이브릭스 관계자는 “실제로 챗봇을 운영해야 하는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창원시청 담당자들이 아이브릭스가 언어처리 분야의 기술 우위를 보유하고, 동시에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최우선 요인으로 티아나 챗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아이브릭스는 민원 챗봇에 국한되지 않고 연세 세브란스병원, 한국문화정보원, 아이스크림 홈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사업영역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LG전자, 신한카드, 신세계tv쇼핑, 금융연수원 등의 국내 주요 기업 및 글로벌 사업에 검색, 추천, 분석 엔진을 도입했고, LG전자 사업은 전세계 79여 나라의 글로벌 환경에도 유연하게 적용됐다.

아이브릭스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과 SNS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채팅을 선호하고 코로나 19 사태로 ‘언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챗봇 솔루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티아나 챗은 공공분야 민원서비스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아이브릭스 챗봇은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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