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DID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 ‘마이키핀’ 상용화
상태바
코인플러그, DID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 ‘마이키핀’ 상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27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픈 DID 플랫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도 출범…블록체인 DID 상용화 선도 다짐
마이키핀 앱서비스 화면
마이키핀 앱서비스 화면

[데이터넷]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전자서명 및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인 ‘마이키핀’ 앱 출시와 함께 개방형 오픈 DID 플랫폼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키핀’은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DID 및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이 적용된 간편 본인확인/인증 서비스로, 사용자가 최초 발행된 DID 개인정보 인증서를 기반으로 제3자 본인확인 서비스 기업의 개입 없이 직접 비대면 본인확인 및 인증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기업들은 ‘마이키핀’을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회원정보 변경 및 탈퇴, 2차 인증, 간편 회원가입 및 로그인, 등 다양한 비대면 본인확인, 전자계약/서명 및 인증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인증 서비스인 ‘마이키핀’ 앱 출시와 함께 개방형 오픈 DID 플랫폼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을 발표하며 DID 상용화 선도를 선언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니셜DID연합,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DID얼라이언스가 대기업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권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국내외 광범위한 산업 내 신속히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갤럭시아컴즈 ▲한빗코 ▲매직에코 ▲PSI컨설팅 ▲잡앤파트너 ▲달리웍스 ▲인스타워시 등의 국내 기업과 ▲CELO cLabs(미국) ▲퀀트스탬프(미국) ▲카디아체인(베트남) ▲베오울프(베트남) ▲식스네트워크(태국) 등 총 3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회원기업들에게 DID 기술 도입을 위한 모든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및 연동지원, 국내외 회원사들 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코인플러그가 보유하고 있는 300여 개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에 관련한 특별지원을 약속했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에게 DID 기반 투표/조사 서비스 더폴, 우정사업본부 센터페이, 부산블록체인 특구 DID, 한국남부발전 REC 거래 플랫폼과 같은 지난 몇 년간 코인플러그가 성공적으로 진행한 상용 서비스와 DID 관련 기술 특허를 통해 검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제공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록 서비스 기능과 혜택이 강화되는 서비스로, 참여 기업들은 본인 확인 관련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또한 코인플러그는 W3C, DIF와 같은 글로벌 표준 설계를 바탕으로 북미, 중남미, 베트남, 태국 등 해외시장으로의 영역확장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코인플러그에서 해외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윤호성 이사는 “5월 중남미 2000만 게임 유저를 위한 DID서비스 ‘카이보 키핀’ 출시가 확정됐고, 유엔난민기구 공식지원 ‘로힝야 프로젝트’와 난민 아이디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불어 북미 초대형 얼라이언스인 CELO의 50개 기업들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DID서비스 연동 및 사업 개발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