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료공학부 창의연구단장 이태우 교수, 美 재료학회 석학회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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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재료공학부 창의연구단장 이태우 교수, 美 재료학회 석학회원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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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및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 생체 모사 인공 신경 등 연구 공로 인정
서울대 이태우 교수
서울대 이태우 교수

[데이터넷] 서울대 공대는 재료공학부 창의연구단장 이태우 교수가 재료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미국 재료학회(MRS)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MRS는 전 세계에 회원 1만5000명이 활동 중인 국제학회다. 매년 재료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혁신적인 공헌을 한 최고의 과학자를 선정해 전체 회원의 최대 0.2%에 한해서 석학회원으로 선임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98명이 석학회원으로 선임됐으며, 올해는 이 교수를 포함해 15명의 과학자가 선정됐다.

이태우 교수는 유기 및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 대면적 플렉시블 전자소자, 생체 모사 인공 신경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를 창의적, 도전적으로 개척하고 해당 분야의 난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온 공헌을 인정받아 MRS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이 교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2편(2015, 2018),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1편(2013) 등 2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논문인용횟수는 약 1만6000회로 연구자 업적 평가지수(h-index) 61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미국 글로벌 학술정보회사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최근 공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대통령 표창(2019)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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