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포스트 코로나’ 대비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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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포스트 코로나’ 대비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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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PM ‘맥스게이지’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완비…日 수출 성공
‘클라우드모아’ 솔루션 기반 ‘원스톱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서비스’로 승부수
클라우드 사업자와 파트너십 추진·인재 영입 등 클라우드 전방위 사업 전개 체계 마련
엑셈 솔루션 맵
엑셈 솔루션 맵

[데이터넷] 엑셈(대표 조종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가속화되고 있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고객들의 최신 니즈를 충족시키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완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엑셈은 DBMS 시장과 환경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클라우드 전환’ 패러다임을 새로운 변곡점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진행, 국내 DBPM 시장 1위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의 클라우드용 DBMS 모니터링 서비스 모델을 완비했다. 특히 엔지니어 부족으로 IT 성능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맥스게이지’ 클라우드용 DBMS 모니터링 서비스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 수 약 670명 규모, 2019년 기준 매출액 약 2861억 원 규모의 일본 정수기·원예 관수 용품 전문 기업 ‘타카기(takagi)’사와 ‘맥스게이지’ 클라우드용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DB 성능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타카기’사는 ‘맥스게이지’ 클라우드용 DBMS 모니터링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저렴한 초기 도입 비용으로 서버 구축과 운영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DB 시스템 장애 시에도 원격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를 통해 손쉽게 DB 전문가의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엑셈은 ‘맥스게이지’ 클라우드용 DBMS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고객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고객 저변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맥스게이지’가 지원하는 오라클 DBMS를 포함, 국내 DBMS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벤더 중 가장 많은 9종의 상용 및 오픈소스 DBMS에 대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오로라(Aurora) DB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확대해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DBMS 모니터링 기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엑셈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를 통해 IT 환경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혹은 멀티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환경의 대규모 IT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올인원(All-in-One)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AI를 이용한 이상 탐지와 다차원 레벨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이 더해져, 클라우드 환경 기업 고객의 IT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엑셈 ‘클라우드모아’ 인프라 실시간 토폴로지 화면
엑셈 ‘클라우드모아’ 인프라 실시간 토폴로지 화면

엑셈은 ‘클라우드모아’의 VM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모니터링, 중앙 라이선스 관리, 손쉬운 설치를 위한 이지 인스톨러(Easy Installer) 등 신규 기능을 개발하고, 권한 관리 기능, 다양한 사용자 인증 지원, 대시보드를 사용자 중심적으로 고도화하는 등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 중이다.

아울러 국내 및 글로벌 유수의 MSP, CSP, PaaS 플랫폼 기업 등 사업자들과의 파트너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수요 공략에 필요한 전방위 협업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엑셈은 최근 클라우드 전문 컨설턴트 인재 영입을 통하여 광범위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사업 전개 확대를 위한 역량을 갖췄다.

‘클라우드모아’ 솔루션 중심의 다양한 컨설팅과 구축 사업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맞춰 오는 5월부터 클라우드 구축 고객사 대상으로 ‘클라우드모아’로 모니터링을 경험해보는 무료 프로모션 행사도 기획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일반 VM(Hosts) 환경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영 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며, SaaS 형태의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엑셈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략 투자 기업 인스랩과 사업 공동 추진 기업 인사이너리, 그리고 자회사인 신시웨이 기술을 결집해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 모니터링, 운영, 사전·사후 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 대세로 자리 잡은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환경 모니터링의 효율화를 고려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스랩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환경에서 데브옵스(DevOps) 환경 구축과 파이프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겐트리(Gantry)’를 ‘클라우드모아’와 연동 가능하도록 개발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0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 맞춤형 클라우드 PaaS 서비스를 제공,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산 및 관련 생태계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올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제품 경쟁력과 견고한 사업 체계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가 앞당긴 시장 변화를 철저히 대비한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환 시대를 리딩하는 핵심 기업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며, 엑셈이 만들어 낼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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