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 ‘아스텔앤컨’, 신제품 에이앤노마 ‘SR2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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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오디오 ‘아스텔앤컨’, 신제품 에이앤노마 ‘SR25’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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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은 스탠다드 라인 신제품 에이앤노마(A&norma) SR25를 글로벌 공개했다.

에이앤노마는 하이파이 사운드 합리주의 콘셉트의 아스텔앤컨 스탠다드 라인으로,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재현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매스 프리미엄(Mass Premium)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SR25는 SR15를 잇는 에이앤노마의 두 번째 모델로, 하이파이 전용 DAC를 듀얼로 채택해 선명한 소리를 왜곡 없이 그대로 전달한다. DSD256 네이티브(Native) 지원은 물론 최대 32비트, 384kHz 고해상도 음원의 비트 투 티브(bit to bit) 재생을 지원한다.

사운드 품질을 위해 완벽하게 설계된 회로와 아스텔앤컨 제품 최초로 지원되는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LDAC)을 통해 무선으로도 고음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재생시간은 SR15의 두 배가 넘는 2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신제품 SR25는 미적 요소와 사용자 편의성 간의 균형을 추구한 감각적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R25는 아스텔앤컨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에 독보적인 금속 가공 기술을 사용해 예술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특징이다. 

또한 스위스 명품 브랜드 시계에서 사용하는 무진동 가공기를 사용해 볼륨 휠을 초정밀하게 가공, 최상의 조작감을 선사한다. 휠 주변부에는 깊이감을 주어 작동에 안정감을 더했으며, 후면부의 과감한 사선 커팅면이 휠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도록 해 아름답게 흩어지는 빛의 파장을 형상화했다. 알루미늄 바디로 노이즈를 억제하고 음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전면 3.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작고 슬림한 바디로 편의성까지 높였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SR25는 음질에 있어서 만큼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 아스텔앤컨의 철학을 담아낸 매스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아스텔앤컨은 전 세계적으로 오디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내 대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SR25를 비롯해 전 모델들이 품질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주요 어워드를 휩쓸며 진가를 인정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텔앤컨은 음악 콘텐츠 전문기업 드림어스컴퍼니가 선보이는 하이파이 전문 브랜드다. 북미,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해외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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