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워크스루형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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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워크스루형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 ‘주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4.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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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속도로 걸어가면 0.3초만에 인증…출입자 측면 얼굴도 인식

[데이터넷] 에스원(대표 노희찬)은 워크스루형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가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인증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얼굴인식 기술은 입출입 시 카메라를 보고 잠시 멈춰서서 인증을 해야 했지만 워크스루형은 평소 속도대로 걸어가기만 하면 0.3초만에 인증이 가능하다. 눈을 기기에 가까이 대고 인증해야 하는 홍채인식에 비해 편의성이 높다.

얼굴인식 방식은 조명, 얼굴 각도, 표정, 액세서리 등이 변하면 인증율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에스원은 AI의 딥러닝 기술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 에스원은 사람 얼굴의 정면, 좌측면, 우측면 데이터를 AI에 입력하고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AI는 영상에 출입자의 측면 얼굴이 촬영되더라도 정면 얼굴을 유추해낼 수 있다.

에스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능은 얼굴의 일시적인 붓기나 이마에 주름이 생겨도 얼굴 속 특징을 찾아낸다. 성형수술이나 사고로 얼굴 전체가 바뀌지 않는 한 얼굴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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