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2’ 출시
상태바
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2’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22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햇 인사이트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대한 능동적 관리 기능 확대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지원하는 진화된 컨테이너 도구 추가

[데이터넷]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Red Hat Enterprise Linux) 8.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최신 버전은 기업이 기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브스크립션으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극복을 위한 관리를 하듯이, 더 많은 IT 기업 역시 원격 또는 제한된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IT 담당팀은 그 어느 때보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크기나 규모, 복잡성 등에 상관없이 엔터프라이즈 기술 스택의 기반을 모니터링,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레드햇 인사이트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지능적으로 감지, 진단 및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4 버전 이상부터 제공되는 레드햇 인사이트는 IT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운영 효율성에 대한 가시성 향상을 통해 대규모 및 복잡한 환경의 수동 관리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구축 전반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한다.

또한, 새로운 정책 및 패치 서비스로 기업이 중요한 내부 정책을 정의 및 모니터링하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인스턴스에 적용되는 제품 권고 사항과 수정 지침 결정을 지원하며, 드리프트(drift) 서비스로 IT 팀이 시스템을 기준점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복잡성을 낮추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안내하는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2는 레드햇 컨테이너 도구의 업데이트된 애플리케이션 스트림을 24개월간 지원한다. 격리 및 보안의 추가 계층을 위해 컨테이너 내부에 컨테이너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경우 기술 프리뷰에서 스코피오(Skopeo)와 빌다(Buildah)의 컨테이너화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컨테이너형 워크로드의 보안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컨테이너 중심의 맞춤형 SELinux(Security Enhanced Linux) 보안 정책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도구인 유디카(Udica)도 도입됐다. 특정 워크로드에 적용할 경우, 유디카는 프로세스가 컨테이너에서 분리돼 다른 컨테이너 또는 호스트 자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리눅스가 엔터프라이즈 IT의 핵심으로 계속 성장함에 따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2는 신규 및 기존 사용자의 장벽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2는 사용 편의성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 과정의 일부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브스크립션 등록을 통합했으며, 설치 중 레드햇 인사이트를 활성화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용 인사이트의 실행을 간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 테스트,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레드햇 인사이트 룰(rule), CentOS와 같은 지원되지 않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클론에서 워크로드를 이동할 수 있는 Convert2 RHEL 도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라이프사이클을 개선 및 제어하고 있다.

스테파니 치라스(Stefanie Chiras)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현재 IT 기업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스택에 있는 기존 기술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IT 기업은 기술과 관련된 미래를 저당 잡히는 일 없이 원격 또는 제한된 IT 팀과 함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서비스 가용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2는 능동적인 인텔리전트 모니터링 기능과 엔터프라이즈급 컨테이너 툴을 제공해 IT 팀이 오늘날의 중요한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