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신규 CMO·CP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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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신규 CMO·CPO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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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시장 확장 및 리셀 문화 형성에 방점
번개장터 신임 정용준 CPO(좌)와 최재화 CMO
번개장터 신임 정용준 CPO(좌)와 최재화 CMO

[데이터넷]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대표 이재후)는 각 부문별 최고경영진을 새롭게 영입하며 중고거래 시장 확장 및 리셀(re-sell) 문화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번개장터는 전 유튜브 한국 유저 마케팅 총괄 최재화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전 카카오 SNS 사업본부장 정용준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각각 선임했다.

최재화 CMO는 개인 취향 중심의 문화에 대한 경험과 테크·앱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노하우가 풍부해 번개장터가 전개할 중고거래 시장 확장 및 리셀 문화 조성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최 CMO는 번개장터의 전사 전략과 브랜드 전략,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정용준 CPO는 번개장터의 상품 검색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최적의 인재로 꼽힌다. 번개장터가 각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상품을 빠르게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중장기적으로 기획해 전문성을 더하는 것이 정 CPO의 목표다. 

번개장터는 신규 경영진을 주축으로 리셀 문화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개인화 상품추천, 안심결제 서비스 번개페이를 포함한 비대면 중고거래 경험을 빠르게 혁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인재 유치를 통해 쾌적한 개인간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추천·검색·광고 등 사용자 데이터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AI 및 빅데이터 플랫폼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업 부스트(Voost)를 인수하는 한편 부스트의 창업자인 이동주 전 대표를 CTO로 영입한 바 있다.

번개장터 이재후 대표는 “매력적인 중고상품을 빠르고 믿을 수 있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와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고객 경험 혁신이 필요하다“며 “중고거래를 포함한 개인간거래의 신뢰도 향상과 거래 문화 혁신에 관심이 있는 기술, 콘텐츠, 사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인재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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