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美 MGH VIC에 코로나19 백신 개발·테스트 지원…50만 달러 기부
상태바
ADI, 美 MGH VIC에 코로나19 백신 개발·테스트 지원…50만 달러 기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2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환자 신속한 테스트 및 생체신호 모니터링 강화 위한 감지 기술 협력

[데이터넷] 고성능 아날로그 기술 선도기업 ADI(한국지사장 홍사곽)와 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의 백신 및 면역치료센터(VIC)에 50만달러의 연구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및 새로운 치료 시점 테스트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ADI와 VIC는 코로나19에 대해 감지 가능한 면역 반응이 있고 음성 반응을 나타내는 개인을 식별하고 확인하기 위한 두 가지 새로운 테스트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역소에 있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테스트와 실시간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해 ADI의 센서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ADI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대표는 “코로나19를 식별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데 필요한 테스트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MGH VIC와의 협력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MGH VIC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권위 있는 의료연구소로, 환자 검사 및 모니터링에 ADI의 센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GH VIC는 다양한 형태의 암과 감염 및 면역 매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연구실험 결과를 새롭고 안전하며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비용효율적인 백신 및 치료법 개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됐다. VIC는 현재 개발중인 9 개의 의료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3 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테스트를 시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