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파트너스, RPA마케팅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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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파트너스, RPA마케팅연구소 설립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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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업무 전반 RPA 적용 도모…마케팅 자동화 확대
유아이패스 RPA 내부 도입…업무 생산성·직원 만족도 향상

[데이터넷]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는 유아이패스의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RPA를 마케팅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RPA마케팅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앨리슨파트너스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월간 보고서 작성 등의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업무에 유아이패스의 RPA를 적용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RPA 도입을 통해 지금까지 단절돼 있던 모니터링부터 월간 기사분석 보고서까지의 업무가 하나의 프로세스 상에서 규칙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됨에 따라 직원들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앨리슨파트너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아이패스 RPA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유아이패스 오케스트레이터’ 기능을 통해 로봇이 계획된 스케줄에 따라 작업을 진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RPA 도입을 통해 빠른 설치, 확장성, IT 인프라 관리비용 절감, 자동화 과정의 보안 유지 등 다양한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솔루션 구축 작업은 유아이패스 채널사인 제로바코코리아에서 진행했다.

정민아 앨리슨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인턴 및 신입사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RPA에게 맡기고 고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즐겁게 일하면서 동시에 논리적으로 업무를 분석하고 분류해 규칙을 찾아내고, 프로세스를 만들고, 업무를 개선해 가는 혁신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앨리슨파트너스는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듈 개발을 위해 RPA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를 통해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 리포팅의 전 과정에서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를 찾아내고, 규칙 기반의 프로세스를 만들어 RPA로 자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수 유아이패스코리아 이사는 “RPA는 기업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반복적인 업무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재무 및 기업 운영 부분에서 많이 활용됐으나 점차 보편화되면서 최근에는 마케팅 및 PR 영역에서도 RPA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RPA 도입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본인의 업무를 분석해 보고,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용 범위가 무한하며, 기업의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근간이 된다”고 말했다.

박형근 제로바코코리아 대표는 “이제 RPA는 시간 단축과 업무처리 향상과 같은 정량적인 효과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 관점에서 봐야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디지털 업무 환경으로 더욱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RPA가 차지하는 역할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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