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카스퍼스키는 원격근무자와 섀도우 IT를 파악하는데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탐색 기능을 제공해 허가되지 않은 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며, 데이터의 침해 노출 위험을 낮춘다.

기업 보안 정책에 부합하는 인가된 클라우드 서비스 목록을 제공하며, 사용되는 서비스와 전용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관련 데이터를 대시보드에서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이 대시보드를 통해 업무 필요에 따라 사용자 그룹별로 권한을 설정해 다양한 사용자 프로필에 대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접근 권한을 조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용 카스퍼스 시큐리티’가 포함돼 클라우드 이메일과 협업도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익스체인지 온라인, 언드라이브, 쉐어포인트 온라인 등 오피스365를 보호하며, ‘팀즈’를 통해 오가는 파일의 안전한 공유를 지원한다.

1000여 개의 기준을 사용해 피싱 이메일을 탐지하는 신경망 기반 안티 피싱 엔진을 비롯해 악성 URL 데이터베이스, 안티 스푸핑, 비즈니스 이메일 감염 방지 기능 등을 통해 이메일 위협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업로드된 파일을 검사하여 해당 파일의 악성 코드 포함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 엔드포인트 전체에 악성 코드를 퍼뜨리지 않도록 방지한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