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EBS 온라인클래스’ 안정적 운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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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EBS 온라인클래스’ 안정적 운영 총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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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지난주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던 EBS 온라인클래스는 14일 최대 동접 20만6000명에 달했다. 이어 2차 개학일인 16일에는 오전 동시접속 67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200만 이상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마친 것으로 추정된다.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육부, 과기정통부, EBS를 주축으로 모든 관련 기업이 하나의 핫라인 채널을 개설,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하나의 팀으로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교육 현장에서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6년 전문 교육 기관인 EBS와 함께 전국 중/고교 최대 3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격수업을 위한 서버를 준비해왔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로, 초중생을 위한 e학습터는 NBP 클라우드에서 운영중으로 전국 초, 중, 고 최대 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EBS의 온라인클래스는 EBS 교육 플랫폼인 이솦(ESOF: EBS Software Learning Platform)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솦은 처음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교육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의 확장가능성의 이점을 활용해 구성된 전담팀과 이주일 만에 서버를 1500배 긴급 증설, 전국 중/고교생 300만명이 동시 접속 가능한 수용규모로 시스템을 확장했다. 더불어 24시간 상황실을 열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시작된 온라인 개학이기에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역량, 글로벌 경험 등을 총동원해 EBS를 도와 학생들과 교사 모두 안전한 플랫폼 상에서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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