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TS, 마이크론 NVMe SSD ‘크루셜 P2 M.2 228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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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마이크론 NVMe SSD ‘크루셜 P2 M.2 2280’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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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 대원CTS(대표 정명천)는 NVMe PCIe 인터페이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P2 SS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개학이나 재택 근무로 인해 노트북이나 PC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택 근무로 인해 사무실과 자택을 오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보다 가볍고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노트북을 찾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이를 위해 대원CTS에서는 용량은 물론 성능까지 만족할 수 있는 P2 SSD를 출시했다. 2018년 출시된 마이크론 크루셜 P1에 이어 NVMe(PCIe) 인터페이스로 출시된 P2는 250GB, 500GB 두 가지 용량이 우선 출시된다.

먼저 출시됐던 P1의 높은 용량과 가격이 부담됐던 소비자에게 낮은 용량과 가격대로 접근하면서도 NVMe 인터페이스 제품답게 준수한 성능과 안정성으로 ‘좀비 SSD’, ‘가성비 SSD’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자체적으로 낸드(NAND) 플래시를 생산 및 제조하는 업체로, 메모리에 대한 원천 기술력을 통해 메모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담은 SSD를 출시해왔다. P2도 마찬가지로 3차원 수직 구조로 회로를 쌓아 집적도를 높인 기술인 250GB는 3D TLC 낸드, 500GB는 3D Q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다.

또한 NVMe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SATA SSD 대비 높은 속도를 자랑한다. 250GB는 최대 순차 읽기/쓰기 2,100MB/s, 1,150MB/s 성능을 제공하며, 500GB는 2,300MB/s, 940MB/s를 제공해 끊김 없이 깨끗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게임 시의 빠른 로딩 및 접속을 도와줌은 물론, 비약적으로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로 재택 근무를 위한 원활한 업무 라이프를 지원한다.

대원CTS 담당자는 “P2는 높은 용량이 부담스럽던 소프트 유저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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