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프랑스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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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프랑스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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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오상자이엘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로 활발히 수출 중이었지만 세계 선도 식약처 중 한곳인 프랑스 국립의약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라며 “美 FDA 승인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진단키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BIG5 진단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향후 대규모 해외 추가 수주에도 진단키트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생산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 놓은 상태며,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추가계약과 선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외교부와의 공조 속에 미국 연방재난방재청(FEMA)에 300만달러 분량의 진단키트를 납품한 바 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 질병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현재 K-OTC 장외시장에 등록돼 있으며, 정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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