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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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 진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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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역량 분석 통한 기업 실수요 기반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가 서울 삼정호텔에서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 착수를 위한 참여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뱅크웨어글로벌 등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에 참여하는 22개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 및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은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직무분석 컨설팅을 실시해 핵심직무 역량진단, CDP 설계, 훈련 로드맵 등을 컨설팅 결과물로 제공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내 훈련이 필요한 부문과 훈련수요가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개설·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기업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실수요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기 때문에, 교육훈련기관에서 개발된 과정을 각 기업에서 선택해 듣는 기존의 역량향상 훈련과정과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22개 협약기업의 사업·기술 분야에 대한 직무분석 및 기술수요 파악을 실시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진단 및 맞춤형 훈련 로드맵 수립 등 기업별 역량향상 체계 마련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된다.

협회는 기업에 필요한 훈련과정 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생산성본부컨소시엄은 각 분야별(HR, 산업현장, 교육훈련)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구성하고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직무분석·역량진단 및 4차산업 관련 최신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의 인사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훈련로드맵을 수립·제공한다.

또한, 협회는 기업별 컨설팅 종료 후 기업수요에 맞춘 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 3분기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22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취업예정자와 재직자 훈련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이 실시된다.

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본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인력의 역량 향상과 인적자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의 인력 운영에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회원사 및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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