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프로협회, 새로운 필라테스자격증 교육 지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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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프로협회, 새로운 필라테스자격증 교육 지향 눈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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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는 최근 몇년간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체형교정이나 재활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사랑받고 있는 운동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운동은 몸의 코어를 중심으로 전신의 균형적인 근육 발달과 신체의 스트레칭 능력을 향상해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에도 건강한 신체와 마인드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자신이 회원으로 등록한 스튜디오에서 전문 필라테스 강사에게 직접 지도받으며 운동을 즐기고 있다.

필라테스가 이렇게 주목을 받는 한편, 국내 필라테스강사 자격증과정에는 천차만별의 강사 교육비용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 등록조차도 되지 않은 무분별한 필라테스자격증 발급으로 인해 그 피해 또한 만만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이는 제대로 된 필라테스지도자과정 강사교육을 양성하는 기관도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전문성이 없는 필라테스강사 교육으로 인해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오랜기간 연구진들과 현장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그 뜻을 함께하여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앞장서나가기 위해 오리지널 클래식필라테스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번에 필라테스강사 자격증 전문교육 기관인 사단법인 필라테스프로협회(PPA)를 설립했다.

필라테스프로협회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필라테스 운동을 지도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지도 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부족함을 느끼는 강사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정통필라테스 운동방법 외에도 특별히 테마별 재활전문교수진들이 직접 해부학과척추측만, 그리고 신체역학과 산전산후 임산부 필라테스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히 올 상반기에 뉴욕에서 활동하는 2세대 마스터를 초빙해 해외 마스터들과 함께 교육을 통해 교육의 표준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뿐 아니라 올바른 필라테스 문화를 정착시키고 필라테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향후 클래식필라테스 국내보급 및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필라테스프로협회는 정통 클래식필라테스 기구 제작업체인 그라츠(Gratz) 기구를 국내 최대규모로 미국에 직접 방문해 국내로 들여오면서 대대적으로 클랙식기구를 사용한 필라테스지도자과정 전문교육센터를 오픈했다. 필라테스프로협회 강남 선릉교육장은 200평 규모의 센터로 국내 최대 교육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교육장은 100% 그라츠 기구만으로 세팅되어 현재 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필라테스프로협회 교육담당이사는 “2세대 필라테스 지도자 알리시아 웅가로 (Alycea Ungaro)가 국내 최초로 방한해 2020년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클래식필라테스 전문강사교육과정 세미나와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미구엘 실바(Miguel da Silva)와 빅토리아 토리카펜 (Victoria Torrie-Capen)의 교육 세미나 맟 워크샵 일정이 예정돼 있는 등 협회에서는 국내 필라테스 강사들에게 최소비용으로 수준높은 교육을 국내에서도 받아볼 수 있도록 여러 유명 해외마스터들 외에도 각 분야별 필라테스 강사가 갖춰야할 많은 재활교육과정도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식필라테스 강사교육과정과 2세대 마스터와 펼칠 교육 세미나 및 워크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필라테스프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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