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요구사항 중심 신규 기능 추가·주요 기능 개선…각종 미디어 이용 편의성 향상
[데이터넷] 티맥스A&C(대표 박학래·한상욱)는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 3.13’ 버전 업그레이드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9일 밝혔다.
티맥스OS는 이번 업데이트로 개인 사용자에게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편리하게 프린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리스 프린팅’ 기능, 유명 게임 플랫폼인 ‘스팀’의 3D 게임, 한글 뷰어, 온라인 강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를 지원한다.
음성인식 기능인 ‘하이티’에서는 입력한 음성 명령어를 텍스트로 출력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음성 인식률을 개선했다.
또한 기업 사용자의 경우, PC를 원하는 상태로 초기화할 수 있는 스냅샷 기능을 제공해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특히, 기업 사용자에게는 원격 제어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VDS: Virtual Desktop Service)를 이용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원격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티맥스OS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주요 기능을 개선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사용자는 제어판의 ‘티맥스OS 업데이트’를 통해 티맥스OS 3.13 버전을 사용할 수 있고, 신규 사용자는 티맥스A&C 홈페이지에서 기존 파일 설치 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티맥스A&C의 개방형 OS인 ‘티맥스OS OE(Open Edition)’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티맥스OS OE는 실행파일과 소스코드 등 모든 것을 전면 공개해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이다.
티맥스OS OE는 깃허브 등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저장소에 공유될 예정이며, 커뮤니티도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티맥스A&C는 오픈소스 진영의 수많은 사용자 및 개발자와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국내 기업 주도로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티맥스A&C 한상욱 대표는 “티맥스OS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티맥스OS OE 공개를 통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며 새로운 대안 OS로의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