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퍼스트몰, 신규 온라인 쇼핑몰 전년비 2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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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퍼스트몰, 신규 온라인 쇼핑몰 전년비 28.5%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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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 선호…매출 감소 우려하는 오프라인 매장서 O2O에 주목

[데이터넷]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비접촉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신규 구축이 늘어나고 있다.

가비아 퍼스트몰은 지난 2월 한 달간 온라인 쇼핑몰을 새로 구축한 신규 신청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 관계를 이어가려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 매장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트래픽 폭주에도 서버 자원의 유연한 확보가 가능한 클라우드 쇼핑몰의 인기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과의 접촉 없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이커머스의 경우 고객의 주문이나 문의 등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브랜드 신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서버 용량을 늘리고 줄일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가 쇼핑몰 사업자들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퍼스트몰 정민구 팀장은 “클라우드의 경우 기존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손쉽게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도입을 검토하는 온라인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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