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인재 양성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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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인재 양성교육 진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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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기업 요청 프로젝트 통해 취업 연계 강화…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TTP)이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 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으로,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 대상 청년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반(총 48명), 블록체인 과정은 24명 1개반(총 24명)을 선발해 각각 서울과 천안, 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900시간으로 2020년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 2018년~2019년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수료생 총 106명 중 80명이 협회 회원사 및 채용연계기업에 취업했다. 롯데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삼양데이터시스템, 하나금융티아이, 한컴지엠디, 이노그리드, 메가존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지명도와 성장가능성이 높으며, 연간이직율이 5% 미만인 우수기업들이다.

올해에는 2019년도 교육생에게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를 통해 IT 기업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검증된 취업성공 워크숍 및 프로젝트 발표회, AWS 온라인 교육을 지속 실시함과 동시에 추가로 ‘모든에듀’를 통한 온라인 프로그래밍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처리기사, TOPCIT, COS 등 IT 취업에 유망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퍼밋, 다음소프트, AWS코리아, 글로스퍼 등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협약기업들이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실시, 해당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해당 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현업 개발자 출신의 전문 강사와 멘토들이 참여해 협약기업에서 요청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과정’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취업 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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