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웨스트월드에 대용량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제공
상태바
퀀텀, 웨스트월드에 대용량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06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으로 네트워크 부하 분산시켜 데이터 IO 속도·성능 향상
데이터 활용도·중요도 따라 파일 계층화 관리…전체 아카이빙 파일 목록도 한눈에 파악
퀀텀 엑셀리스
퀀텀 엑셀리스

[데이터넷]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시각효과(VFX) 영상 제작사인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에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 ‘엑셀리스(Xcellis)’ 및 ‘스토어넥스트 AEL(StorNext AEL)’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드라마 및 영화의 컴퓨터그래픽과 특수시각효과영상을 제작하는 기업인 웨스트월드는 오픈 EXR 포맷의 고화질 무압축 이미지 파일 데이터를 수동으로 관리하면서 제작했기에 파일 전송 시 속도가 저하되는 등 빠른 협업이 어려웠고,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영상 제작 작업에 사용되는 리눅스 및 윈도우, 맥OS 등 다양한 OS 기반 영상 제작 프로그램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사내 외 영상 제작자들이 함께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일 권한 설정, 복사와 이동 등 대용량 파일 처리에 오류가 발생해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시각효과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하고자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성능 SAN 기반의 자동화된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웨스트월드는 향후 늘어나는 데이터의 증가 추이에 맞춰 스토리지 용량을 손쉽게 증가시킬 수 있는 높은 확장성, 다수의 사용자간 운영의 편리성, 장애 발생 시 빠른 기술 지원 서비스, 시스템 이중화와 독립성을 통한 높은 안정성 및 이기종 플랫폼 간의 파일 호환과 협업 작업 시 요구되는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퀀텀의 파트너사인 큐브렉스를 통해 고성능 데이터 공유 솔루션인 ‘엑셀리스’와 ‘스토어넥스트 AEL’를 도입했다.

퀀텀의 엑셀리스와 스토어넥스트 AEL를 도입한 이후 네트워크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데이터 IO 속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관리자는 데이터 활용도나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계층화해 관리하고, 전체 아카이빙 파일 목록을 한눈에 파악해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웨스트월드 기술연구소 임주영 실장은 “웨스트월드는 보다 안정적인 특수효과 제작환경 운영하기 위해 퀀텀의 엑셀리스를 도입했으며, 100명 이상의 시각효과 제작자들이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시 빠르게 액세스해 제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퀀텀의 엑셀리스는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함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필요시 바로 확인해 사용 가능하고, 관리 또한 용이한 최적의 솔루션이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편, 웨스트월드는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고화질 대용량의 4K 영상 콘텐츠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추가적으로 아카이빙 및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의 추가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