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독일·스위스에 ‘스마트스탬프’ 기술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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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독일·스위스에 ‘스마트스탬프’ 기술 공급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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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례 참조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가능한 서비스 기획 추진
원투씨엠 스마트스탬프 ‘에코스스탬프’
원투씨엠 스마트스탬프 ‘에코스스탬프’

[데이터넷]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독일 및 스위스 기업과 스마트스탬프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Geneksta’는 독일의 중견 IT 기업으로 에코스스탬프를 DIGI스탬프로 독일 현지화 브랜딩을 추진해 마케팅, 모바일 결제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스위스 소재의 기업 ‘Adding’은 디지털 스탬프를 내세워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 로열(Loyal) 앱을 상반기 중 론칭한다. 제네바(Geneva)를 시작으로 스위스 내 주변 도시인 로잔(Lausanne) 뉘샤텔(Neuchate)에도 확대할 예정이며, 주변 국가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기업들은 단지 IT 기술만 공급받는 것을 넘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국내 서비스 사례 등을 참조해 유럽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한다.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지자체 등과 연계해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정부의 경기활성화 노력 등과 결합해 서비스하는 등 국내 사례를 유럽 현지에 맞는 서비스로 변경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자체 등과 협력해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스위스에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잇다.

원투씨엠 이혜린 글로벌사업팀장은 “유럽 국가들이 최근 한국의 서비스나 기술 등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에도 어려운 환경을 뚫고 해외 사업 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성과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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