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 AI 기반 개인 맞춤형 영어 스피킹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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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 AI 기반 개인 맞춤형 영어 스피킹 앱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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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기업 플랭(대표 강민규)은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어 스피킹 앱 ‘플랭’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민규 플랭 대표는 “개인 맞춤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분야 중 하나가 스피킹 교육 분야지만 아직 제대로 적용된 사례가 없다”며 “플랭은 학습자의 레벨을 다각도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한 문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같은 문장을 공부하는 기존 교육법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플랭은 ‘포인트’ 강의를 듣고, 관련 문장을 ‘트레이닝’ 하도록 구성돼 있는데, 트레이닝이 개인 맞춤형이다.

플랭의 AI가 약 1000개의 영상에 포함된 9만 개의 문장을 일일이 분석해 그중 포인트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 적합한 문장을 골라내고, 학습자의 레벨에 맞지 않는 단어를 포함한 문장을 제외한다. 여러 기준을 통해 학습자에게 적합한 길이의 선별된 문장이 개인 맞춤형이기 때문에 학습 효율이 높다.

강민규 대표는 “한국에서 배운 영어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며 언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고, 아쉽게도 우리나라 영어 교육법의 한계를 알게 됐다”며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언어가 인생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표로, 검증된 영어 강사 최규돈 씨를 영입하고, 학습자의 레벨을 분석하고, 맞춤 문장을 추천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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