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364억 규모 수주 계약 공시
상태바
엠플러스, 364억 규모 수주 계약 공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를 제작하는 코스닥 상장사 엠플러스는 2980만 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9년 매출 1043억원 대비 34.91%에 달하는 금액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2022년부터 EV용 배터리 공급 부족이 예상돼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고객들의 신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작년 수주금액 1668억원을 넘는 수주 계약 유치를 위해 영업 일선에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엠플러스는 지난 3월 311억원 규모의 첫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역대 최고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번 계약으로 수주잔고는 약 1858억원에 달한다.

엠플러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를 통해 기존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제품,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해 작년도 매출 실적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한 신공장도 3월 31일 정식 준공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