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DB, 클라우드 서비스형 DB ‘스카이SQ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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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DB, 클라우드 서비스형 DB ‘스카이SQL’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4.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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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업무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고가용성 서비스…상시 일관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보장
GCP와 기술 제휴…연내 AWS·애저로 서비스 확대 예정

[데이터넷]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마리아DB(한국지사장 홍성구)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 제품인 마리아DB 스카이SQL(SkySQL)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SQL은 통합 트랜잭션, 분석,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업무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고가용성 서비스로, 세계 최고 수준의 DB 개발 및 운영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클 하워드(Michael Howard) 마리아DB CEO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커뮤니티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는데, 이는 패치, 새로운 버전과 기능이 몇 년 동안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마리아DB 스카이SQL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들이 구축한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로, 다양한 고객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시 일관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마리아DB 스카이SQL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DB 사용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며, 중요한 업무에 적용 시 장애 조치 지원, 자가 복구, 읽기 로드 밸런싱, 투명한 읽기/쓰기 분할, IP 화이트리스트 및 엔드투엔드 암호화 등 고가용성, 확장성 및 보안에 대한 최고 표준을 사용해 구축됐다.

뿐만 아니라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해 고객이 하나의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에코시스템에 갇히지 않고 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마리아DB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 마리아DB 스카이SQL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제휴도 발표했다. 스카이SQL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는 컨테이너 조정에 쿠버네티스의 활용을 포함한 최첨단 아키텍처를 구현하며,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카이SQL은 모든 사용자에게 미션 크리티컬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 제휴를 통해 마리아DB, 구글 클라우드 및 GKE 엔지니어들은 GCP 내에서 스카이SQL을 최적화할 수 있다.

홍성구 마리아DB 한국지사장은 “마리아DB 스카이SQL 출시로 고객들이 쉽고, 편하고, 저렴하게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GCP에서 먼저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연내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애저(Azure)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보안과 고가용성이 보장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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