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전년比 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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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전년比 1.1% 하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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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최신 반도체 재료 시장 보고서(MMDS: Materials Market Data Subscription)를 통해 2019년 전 세계 반도체 재료 시장의 규모가 2018년 대비 1.1% 하락한 5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EMI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의 전공정에서 사용되는 재료는 2018년 330억달러에서 약 328억달러로 감소했으며 패키징 재료는 2018년 197억달러에서 2019년 약 192억달러로 2.3% 하락했다. 2019년에 증가한 재료는 기판과 기타 패키징 재료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2019년 지역별 반도체 재료 시장 규모(단위: 억 달러)
2018년과 2019년 지역별 반도체 재료 시장 규모(단위: 억 달러)

대만의 반도체 재료 시장 규모는 대형 파운드리와 고급 패키징 기술력을 강점으로 113억달러를 달성해 10년 연속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2위를 유지했으며, 2019년 유일하게 시장 규모가 증가한 중국은 3위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2018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SEMI의 최신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는 반도체 재료 시장 매출액의 7년간 과거 데이터와 향후 2년에 대한 전망을 제공하며 7개 지역(대만, 한국, 중국, 일본, 북미, 유럽, 기타지역)의 부문별 분기 매출액을 포함한다. 또한 실리콘 출하량, 포토레지스트, 포토레지스트 보조제, 반도체용 가스 및 리드프레임에 대한 자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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