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TJ미디어에 ‘사이버리즌 EDR’ 공급...SMB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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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TJ미디어에 ‘사이버리즌 EDR’ 공급...SMB 공략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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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스맥(대표 최영섭)은 노래방기기 제조사 TJ미디어에 사이버리즌(Cybereason)의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EDR)’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SMB) 시장 공략의 첫 번째 성과다. 2019년까지 주로 대형 공공기관 및 대기업 위주로 전개해오던 사업을 일반 중소기업까지 타깃을 확대함으로써 EDR 사업 영역을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2018년부터 스맥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사이버리즌의 보안 솔루션은 EDR(Endpoint Detect and Response)과 NGAV(Next Generation Anti Virus)가 통합된 형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초당 800만 건의 실시간 행위분석을 통해 위협 의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관적인 위협 흐름을 파악한다.

또한 바이러스 정의 파일에서 감지할 수 없는 악성코드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발견하며, 최고의 탐지율과 가장 낮은 오탐율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보안담당자들의 골칫덩이로 대두되고 있는 랜섬웨어, 파일리스(Fileless) 공격은 물론 기존에 알려진 악성코드 역시 바이러스 정의 파일(시그니처)을 이용해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TJ미디어는 본사 근무자 및 연구개발용 단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사이버리즌 EDR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사업성과에 따라 향후 통신기능이 탑재된 노래방 단말기에도 EDR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IoT 보안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진출도 기대된다. 현재 전국 노래방 수는 약 4만 개에 달하며 TJ미디어는 노래방 기계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어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맥 사이버시큐리티사업 책임자 허영 팀장은 “사이버리즌의 EDR과 NGAV 솔루션은 자동화된 탐지, 완벽한 상황 인식 및 공격 활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며 “스맥은 지속적으로 유망한 솔루션을 발굴해 ICT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맥 ICT 사업부문은 해외 재난통신망 구축, 통신사 통신장비 제조/공급에 이어 첨단 보안제품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 지난해 경찰청, 발전사, 금융그룹, 지자체 등에 납품 및 수주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포렌식 사업에 투자해 휴대기기 복구, 해외 휴대폰 완전삭제, GPS 추적 서비스, 공공CCTV 보안 등 첨단 보안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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