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화웨이에 시큐어코딩 도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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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화웨이에 시큐어코딩 도구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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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도 연간 라이선스로 런칭하며 호평 받아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인증 획득하며 자동차 시장 공략

[데이터넷]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중국 화웨이에 시큐어코딩 도구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중국전자기술 연구소, 항공 연구소 사업 등에 이어, 화웨이와 시큐어코딩 도구 ‘스패로우 사스트(Sparrow SAST)’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구축을 시작했다. 향후 계열사 및 협력사에도 확대 적용을 고려하고 있어, 그동안 중국 시장에 간헐적으로 판매되던 스패로우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패로우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통해 스패로우 솔루션을 연간 라이선스 형태로 런칭했다. 현재 IT기업, 보험 회사, 물류 회사, 자동차 부품 기업 등 다양한 산업 군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 요구되고 있는 표준 가이드인 CERT C를 글로벌 경쟁 제품 수준으로 확대 지원하며, 많은 기업으로부터 제품 도입 문의를 받고 있다. 스패로우 사스트 최신 버전은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262 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본 자동차 시장 확대에 들어갔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장 정보 파악과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며 “해외 시장에서 연간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높여 다양한 고객 확보는 물론 고정 매출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올해는 중국, 일본뿐 아니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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