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코로나19 대응 NGO·NPO에 3개월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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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코로나19 대응 NGO·NPO에 3개월 무료 서비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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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라이선스 수량별 무제한 저장공간·협업 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 제공

[데이터넷] 에쓰씨케이(SCK, 대표 이승근)는 자사가 총판을 맡고 있는 ‘드롭박스 비즈니스(Dropbox Business)’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는 국내 및 전 세계 NGO·NPO(Non-Government Organization & Non-Profitable Organization) 단체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드롭박스 비즈니스는 현재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의 56%가 사용하고 있다. 단순한 파일 보관 저장소 기능을 넘어 팀, 도구, 콘텐츠를 한데 모아주는 스마트 협업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 40만개 이상의 팀이 45억 개 이상의 커넥션을 활성화해 다양한 비즈니스, 공공, 공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구독 서비스 제공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는 사회단체와 자선기관 등 NGO·NPO 단체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내기 위한 드롭박스 소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독을 원하는 단체는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단체 정보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적고, 이에 필요한 드롭박스 라이선스 수량만 제출하면 된다. 총판사 에쓰씨케이에서도 안내를 제공한다.

선정된 NGO·NPO 단체들은 3개월간 무제한 저장공간을 사용함과 동시에 드롭박스 비즈니스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한 협업 솔루션인 페이퍼(Paper)를 활용해 팀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드롭박스 페이퍼는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유연한 문서 생성, 편집, 공유 및 프레젠테이션 변환이 가능한 협업 플랫폼이다. 캘린더 기능을 활용한 업무 할당 및 프로젝트 관리부터 주석 기능을 통한 팀원 간의 원활한 아이디어 공유 및 psd, avi 등 다양한 파일의 미리보기 삽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NGO·NPO 단체들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업무 장소나 환경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재택근무 시에도 다단계 인증 기능을 통해 실시간 프로젝트 공동 작업을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에쓰씨케이 드롭박스 비즈니스 담당자는 “드롭박스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동등한 기회의 제공, 기본 권리와 자유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단체를 지원하는 소셜 프로그램을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NGO·NPO 단체에 속한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팀원 및 협력사들과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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