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자체 구축…기존 사업 경험 기반 가치 있는 데이터 유통 주력
[데이터넷] 빅스터(대표 이현종)는 빅데이터 유통을 위한 플랫폼 자체 구축하고 데이터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빅스터는 2012년부터 빅데이터 관련 교육, 분석, 컨설팅,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온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국가 연구 과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인신용정보 관련 빅데이터를 생산하는 KCB와 빅데이터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하는 등 데이터 유통에 조금씩 발을 내딛어 왔다.
그동안의 사업수행으로 얻은 경험을 통해 단순 데이터 유통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수급 후, 데이터 가공을 통한 보다 가치 있는 데이터를 유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종 빅스터 대표는 “2019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으로 시작된 정부 주도의 데이터 거래 시장은 2020년 데이터 3법 통과와 더불어 민간 주도로 데이터 가치 및 활용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빅스터는 기존 데이터 분석, 컨설팅, 가공 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유통 사업에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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