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의료기관에 6개월간 보안 솔루션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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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의료기관에 6개월간 보안 솔루션 무료 제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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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에 힘쏟는 의료기관 보호 위해 결정
엔터프라이즈 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무료 제공
“의료기관, 시급히 보안 수칙 점검·개선해야”

[데이터넷] 카스퍼스키는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힘쏟는 의료기관을 위해 6개월간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상제공 제품은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클라우드 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용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비즈니스 어드밴스드 용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카스퍼스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큐리티’ 등이다.

카스퍼스키는 감염병이 세계인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병원과 의료기관의 운영과 데이터 연속성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임직원에 기본 보안 인식 교육 시행해야

한편 카스퍼스키는 병원·의료기관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권고했다.

▲의료 직원과 관리 직원 모두를 위한 기본 보안 인식 교육을 시행한다. 암호·계정, 이메일 보안, USB 장치 사용, PC 보안, 안전한 웹 브라우징과 같은 중요한 사용 행위를 관리해야 한다. 의료 정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기관 내 임직원에게 알려야 한다.

▲병원의 보호 솔루션을 점검해 이들이 최신 상태인지, 올바르게 구성돼 있는지, 모든 직원의 장비를 보호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인터넷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방화벽을 활성화해야 한다. 보안 솔루션은 의료 기관의 가장 일반적 위협 중 하나인 랜섬웨어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

▲인공 호흡기 등 모든 특정 의료 장치 시스템이 올바르게 구성되고 업데이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장치의 수가 급격히 증가 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모든 새 장치를 신속하게 설치하고 구성하는 보안 관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일부 병원은 신규 의료진을 긴급 고용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위한 개인 장비를 포함, 엔드포인트 수가 증가할 것이다. 이로 인해 회사 IT의 가시성과 통제가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IT 서비스는 이러한 새로운 장치에 대한 보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필요할 때 새 장치에 보안 기능을 배포하려면 보안 프로필, 정책과 라이선스를 미리 보유하는 것이 좋다.

▲현재 보안 솔루션이 더 많은 디바이스를위한 충분한 라이선스로 쉽게 확장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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