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보정 솔루션 ‘픽셀로’, 팁스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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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보정 솔루션 ‘픽셀로’, 팁스 프로그램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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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시력 보정(가독성 향상, 노안 교정) 필름’ 기술로 , 팁스 선정

[데이터넷]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투자를 진행한 시력 보정 솔루션 개발사 ‘픽셀로(대표 강석명)’가 최근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포뱅크는 픽셀로의 세계 최초 시력보정 및 노안교정 솔루션의 기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시장 선점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픽셀로는 2016년 6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 C랩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2017년 11월 노안솔루션으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이다.

픽셀로가 개발한 시력 보정(노안 교정) 필름 및 화면 보정 애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교정 필름과 앱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시력 보정이 가능하다. 필름의 두께 또한 0.8㎜ 이하로, 사용자가 화면을 조작하는 터치감 및 투과율이 기존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대체할 수 있다. 사용성 평가 결과에서도 51%의 사용자가 필름만으로도 뛰어난 교정 효과를 체험했다고 응답했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필름뿐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서는 스스로 노안 테스트를 해보고, 눈 운동법을 배우고 인근 병원 및 안경원 정보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노안 필름을 PC화면 등으로 확대하고 게임·어린이·저시력자·난시·근시 등 다양한 기능성 전용 필름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눈관련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중년층을 포함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포뱅크 iAccel 사업부 홍종철 대표는 “인구 노령화 속도가 빨라진데다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시력 저하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용 시력 보정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세계 시장 진출까지 염두했을 때 픽셀로에 대한 성장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인포뱅크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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