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소상공인 위한 비대면 서비스 인기
상태바
세종텔레콤, 소상공인 위한 비대면 서비스 인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23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와 앱을 활용해 돌파구 찾고 있어 주목된다.

갑작스런 재난 상황은 시스템이 미비한 소상공인들에게 소득 저하와 같은 가장 큰 피해를 입히기 십상이다. 경영 안정에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단시간 내에 서비스 가입만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이 필수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선보인 동네슈퍼마켓을 타깃으로 한 O2O 플랫폼 서비스 ‘마트요(MartYo)’와 판매자를 위한 간편 결제시스템 ‘세종페이’ 등 비대면 서비스의 매출 역주행이 눈에 띈다.

지난 2월 마트요는 온라인을 통해 주문, 배송한 총 금액이 전달 대비 232% 늘었으며, 주문 건수 또한 3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

지난 2016년 론칭한 마트요는 개별 마트의 포스에 등록된 상품 정보를 앱에 공유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위탁운영이 아닌 직접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해결과 운영비용절감 등이 효과가 있다.

판매자를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 세종페이 역시 비대면 매출이 전월 대비 12% 늘었으며, 신규 고객사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세종페이는 영업/세일즈, 상품판매 등을 주업으로 하는 판매자의 결제지원을 위해 간편하게 카드결제 및 판매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솔루션이다. 세종페이는 결제방법은 고객과의 대면과 비대면 상황에 따라 카드, ARS, SMS 결제 중 선택 사용하면 된다. 현금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종텔레콤이 지난 5일 론칭한 영상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는 인력 및 비용 부담으로 CS 및 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호몰, 중소기업들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가입만으로도 고객센터 솔루션 이용이 가능하다.

뷰포유는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 상태 등을 카메라 영상 공유를 통해 상황 진단과 답변 제시가 가능해 신속한 처리 시간과 높은 접근성이 용이하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상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대기업 온라인 부분의 반사이익으로 나타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구축 소요시간과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세종텔레콤의 가입형 서비스를 위기극복 대안으로 활용해 경영환경의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