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동영상 플레이어 앱 ‘MX플레이어’에 CDN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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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동영상 플레이어 앱 ‘MX플레이어’에 CDN 적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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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인터넷 연결 고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고품질 시청 가능

[데이터넷] 디지털 콘텐츠 전송 선도기업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이형근)는 글로벌 비디오 플레이어 및 OTT 서비스 사업자 MX플레이어의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앱 ‘MX플레이어’에 CDN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MX플레이어는 전세계 2억7000만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인도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오리지널 프로그래밍 목록과 10만 시간 이상의 라이선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MX플레이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저지연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보급률은 높은 반면 제한된 라스트 마일 인프라로 인해 성능 장애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더욱 중요해 선거, 스포츠, 인기 프로그램 출시와 같은 트래픽 급증 시에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CDN 서비스를 적용하게 됐다.

MX플레이어는 방송 품질 수준의 콘텐츠 전송을 통한 획기적인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여러 CDN 솔루션을 검증하면서 3가지의 엄격한 기준을 세웠다. MX플레이어 비디오의 70%가 3초 내에 로딩될 수 있는 빠른 속도, 평상 시보다 10배 이상 트래픽 증가에도 성능 저하 없는 일관된 품질, 95% CDN 효율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목표로, 면밀히 검토 끝에 라임라이트를 선택했다.

MX플레이어는 라임라이트의 사설 전송 백본을 통해 서비스를 실행하면서 상대적으로 인터넷 연결이 고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시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익성 높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MX플레이어 비벡 제인(Vivek Jain) 최고운영책임자는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할 때마다 참여도는 최소 6% 증가, 라임라이트 CDN을 통해 엄청난 비즈니스 이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라임라이트 구축 이후 인기 프로그램 시청률이 평소보다 60% 높아져도 원활한 확장이 가능했고, 수십억 건의 요청도 끊김 없이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임라이트코리아 이형근 지사장은 “라임라이트는 트래픽이 언제 폭증할지 예상할 수 없고 시청자에게 고품질의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며 “퀸이라는 프로그램은 인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TV 프로그램보다 8배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으나 라임라이트는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MX플레이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네팔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함에 따라 라임라이트를 지속해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SSAI(광고 삽입), 스토리지, 엣지 컴퓨팅으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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