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일부 CB 만기 전 소각...오버행 이슈 해소·주주가치 제고
상태바
스맥, 일부 CB 만기 전 소각...오버행 이슈 해소·주주가치 제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20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 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이 자사주 매입에 이어 CB 소각을 통해 주주 우선 경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맥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 취득한 7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스맥은 지난해 9월 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소각을 통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스맥 관계자는 “전환사채 물량의 부담감을 일부 해소하고,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CB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주를 위한 경영을 이어나가고, 실적 향상을 위한 사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최근 들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신한금융투자와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최영섭 대표 및 최대주주 이지운, 이다원 씨가 연이어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