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클라우드·빅데이터 역량 확대하며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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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클라우드·빅데이터 역량 확대하며 지속 성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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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 중심 매출 증가…클라우드 서비스 지원도
빅데이터 사업 성과·클라우드 올인원 통합 관제·AI옵스 매출 가시화로 기대감↑

[데이터넷] 엑셈(대표 조종암)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사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엑셈은 국내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중심으로 지난해 사업 전 영역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매출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 2월에도 ‘맥스게이지’와 더불어 APM 및 엔드투엔드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빅데이터 사업을 포함하는 사업 전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폭으로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시장 하락 분위기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1분기가 IT 시장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세를 이례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셈은 사업 영역들의 성장 전망과 제품 기술 수준으로 볼 때, 올해의 성장과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여 년간의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탄탄한 제품 경쟁력을 가진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는 올해에도 실적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우선 엑셈은 탈(脫) 오라클과 오픈소스 DBMS 확산이라는 최근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DBMS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벤더 중 가장 많은 9종의 상용 및 오픈소스 DBMS를 지원하며 ‘맥스게이지’의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클라우드 패러다임 도래에 따라 오라클 DBMS를 포함한 9종의 DBMS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오로라DB(Aurora DB)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확대해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DBMS 모니터링 기술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엑셈은 클라우드 DBMS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엑셈은 경기도 빅데이터 유통·분석 체계 구축 사업과 국내 유수 패션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년간의 빅데이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차별화된 컨설팅 역량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의 본격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클라우드모아’는 최적의 클라우드 성능 관리를 제공하고, 엑셈의 전략 투자 기업인 인스랩이 개발한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매니지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 ‘겐트리(Gantry)’와 연동해 클라우드 성능 관리와 개발, 배포, 운영의 끊김 없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여기에 핑거프린트 기반 바이너리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인사이너리’와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보안 영역까지 기술 스택을 확대해 ‘원스톱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서비스’를 완성,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기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도 글로벌 리딩 솔루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AI옵스 기술 완성도를 보여주며 제1금융권과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다수 기업에서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지난해 최대 실적에 이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다 DBMS를 지원하는 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패러다임 도래에 따른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철저한 대비와 주요 사업 영역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올해에도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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