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센서 전문기업 트루윈(대표 남용현)은 생체 온도 감지 전용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써모비(Thermo_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루윈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열영상 카메라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영상 카메라 써모비를 직접 생산 및 판매한다.해당 제품은 정부기관 및 관공서 공급을 위한 조달청 업체등록을 완료했고, 일반 소비자는 물론 B2B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써모비는 생체 온도인 32도에서 42도 사이 구간에서 0.3도 내의 정밀성을 갖는 절대온도 측정용 열영상 카메라다. 기존 양산 체제를 구축한 해상도 80X60의 적외선 열영상 센서가 탑재돼 직접 인체 및 동물의 온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다.
시중의 열영상 카메라는 대량 생산 어려움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대량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였다. 트루윈은 최근 나노종합기술원(NNFC)과 공동 개발 완료를 선언한 CMOS 전용 공정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한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트루윈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에서 열영상 카메라에 대한 문의가 많아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열영상 카메라 ‘써모비’를 제작 및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며 “유관기관의 인증 절차를 마친 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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