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플라텍, 경북지역 선별진료소에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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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플라텍, 경북지역 선별진료소에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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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38곳에 1억원 상당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 기증
위생적 실내 공기 조성으로 에어로졸·2차 감염 확산 예방

[데이터넷] 코비플라텍(대표 김성영)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지역 선별진료소 38곳에 1억원 상당의 플라즈마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공기살균기 기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북지역의 선별진료소에 대규모로 기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비플라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북지역 의료진의 위생적인 의료 환경과 감염 예방을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 병원 내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와 밀폐된 환경의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병원 내 실내 공기 살균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의료진의 건강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이 이뤄졌다.

코비플라텍이 기증한 에어플라는 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기술 수준을 넘어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3중 필터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능과 특허 기술인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로 병원균을 살균하는 기능을 지원해 선별진료소의 쾌적한 공기질 조성과 부유 세균의 2차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비플라텍 김성영 대표는 “의료진의 건강과 의료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사회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호봉사팀 박태환 팀장은 “한국의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시스템과 선별진료소는 세계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증으로 경북지역 선별진료소가 감염 예방의 모범 사례가 돼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의 진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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