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영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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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영문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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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위한 영어 안내 등 새로운 UI·UX 제공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협회 회원사들이 함께 제작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를 17일부터 국내외 외국인을 위한 영문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협회 회원사들은 SNS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팀을 꾸리고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를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한국공간정보통신의 GIS 엔진 ‘인트라맵’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위치 기반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확진자의 동선 정보와 공적 마스크 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 접속 시 여의도 근방 위치가 자동적으로 안내되며, 해외에서도 한국의 코로나 관련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의 영문 서비스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과 자원 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됐다”며 “이번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업계를 포함한 다른 산업계에도 큰 의미가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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