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의류 총알배송’ 서비스…RTLS·빅데이터 등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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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의류 총알배송’ 서비스…RTLS·빅데이터 등 적극 활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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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김지원)는 계열사인 패션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와 제휴를 맺고 ‘의류 총알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2014년 패션업계에서 처음으로 RFID(전자부착태그) 시스템을 물류관리에 도입해 빠르고 정확한 상품 입출고를 실현한 기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세엠케이는 RFID 적용 이후 25배 이상 제품 검수 시간이 빨라지는 혁신을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입고, 출고, 반품에 걸리던 검수시간이 도입 전 180초에서 도입 후 단 7초로 줄어드는 등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총알배송은 기존 물류관리에 이어 소비자 배송까지 적용되며 더욱 큰 빛을 발하게 됐다.

총알배송 대상 지역은 우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된다. 아이스타일24 사이트에서 밤 12시부터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 외 지역 및 오전 10시 이후 주문 건은 다음날 배송된다. 고객이 일일 배송을 원하지 않는 경우 일반 배송도 선택 가능하다.

한세엠케이는 올해 온라인 활로 개척 및 IT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첨단화 등으로 제 2막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이스타일24와의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무신사, 티몬, 스타일쉐어 등 타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늘려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TBJ 경기도 이천 롯데 아울렛 매장을 통해 시범테스트를 마친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를 올해 20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판매증진 및 매장운영 효율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TLS를 활용하면 고객이 구매한 옷, 입어 보기만 한 옷, 만져 보기만 한 옷 등을 데이터화해 이를 상품 개발 및 매장 효율화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오랜 연구와 테스트 기간 끝에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의류 총알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송 권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엠케이의 계열사인 온라인서점 예스24도 지난 2007년 해당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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