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2019년 영업익 61.9억…전년비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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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2019년 영업익 61.9억…전년비 9%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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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진 서비스 매출 확대로 매출 성장률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 높게 나타나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내 1위 지위 공고…빅데이터 서비스·사무자동화 사업도 성장 가속

[데이터넷]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강민철·라민상)은 2019년 매출 156.7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9% 증가함으로써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고마진의 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률보다 영업이익의 성장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에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사권부사채(BW)의 평가에 따른 손실 13.8억원이 반영되어 전기 대비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이번에 회계처리 된 파생금융부채 평가손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금융부채로 분류하고 평가 손실을 반영했지만, 실제 현금 유출은 전혀 없고 기업 가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회계상 수치”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온은 올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내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마트MI(빅데이터 서비스), 전자계약 및 스마트RPA(사무자동화 솔루션) 등의 사업군에서도 본격적으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및 매입 통합, 전자 계약 솔루션 등의 ‘스마트빌’ 사업을 운영하며, 10년 동안 누적된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시장 분석 데이터 제공 및 거래처 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MI’ 사업으로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한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의 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포털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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