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성장세…올해 국내 시장 규모 ‘7.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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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성장세…올해 국내 시장 규모 ‘7.7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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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라인광고협회, 2019 온라인광고 시장 분석·전망 자료 발표

[데이터넷] 한국온라인광고협회(KO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10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해 2019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업계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목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온라인광고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위한 ‘K-AD’ 비전 선언 및 협회의 업계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추진, 온라인광고 산업의 중요성, 고용 창출 등 업계의 위상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통의 강화, 회원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2020년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사업 방향과 예산을 승인받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2019 온라인광고 시장 분석 및 전망 자료를 발표하며 2019년 온라인광고 시장이 동영상 광고의 꾸준한 성장과 모바일 비중의 확대에 힘입어 6조421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1%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2019년은 해외 기업의 영역 확대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약진하며 온라인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온라인광고 이용자의 이용 행태 및 인식도 예년보다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는 5G,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고도화에 힘입어 온라인 광고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시장 규모가 약 7조7000억원으로 증가, 전체 광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온라인광고 관련 기업들이 가입된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4개분과(온라인대행, 퍼포먼스, 렙/플랫폼, 매체)에 138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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