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 제5회 박스테이프 카피 공모전 개최
상태바
텐바이텐, 제5회 박스테이프 카피 공모전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6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배 받는 순간을 재미있게’ 주제로 박스테이프 카피 응모 이벤트

[데이터넷]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박스테이프에 들어갈 문구를 공모 받는 ‘제5회 텐바이텐 박스테이프 카피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텐바이텐 박스테이프 카피 공모전은 제품 배송시 사용하는 박스테이프를 고객들에게 응모 받은 문구로 디자인해 제작하는 이벤트로, 2015년 처음 실시돼 5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고객이 서비스를 받는 마지막 순간까지 만족을 극대화하는 ‘라스트핏 이코노미’가 선정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택배 받는 순간을 재미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텐바이텐 홈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박스테이프에 들어갈 문구를 입력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1등 텐바이텐 기프트 카드 50만원권(1명), 2등 5만원권(5명), 3등 1만원권(10명)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4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실제 박스테이프에 선정된 문구가 적용되는 건 5월말부터다.

지난 공모전들을 통해 ‘택배 온 걸 엄마는 모르게 하라(1회)’, ‘귀신보다 더 무서운 지름신(4회)’ 등 텐바이텐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이 공감하는 재치있는 문구들이 선정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디자인 전문 쇼핑몰로서 제품 구매 과정에서 텐바이텐만의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박스테이프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어두운 소식들이 많은데 저희 제품을 받는 순간이라도 웃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응모작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텐바이텐 박스테이프에 사용되는 글꼴은 텐바이텐과 산돌커뮤니케이션이 함께 협업해 제작된 ‘10x10’ 폰트로 필순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고딕 스타일에 라운딩을 배제한 중성적인 느낌을 담아 디자인된 서체다. 박스테이프 외에도 텐바이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