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유튜버 조코딩이 코로나19 사태에 보탬이 되고자 ‘내 주변 마스크 찾기’ 웹·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재능 기부에 나섰다.

마스크대란으로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도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가 마스크 판매 정보를 개방하면서 다양한 개발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스크 판매 웹·앱'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조코딩 역시 은 마스크 구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 주변 마스크 찾기’ 웹과 앱 서비스를 개발에 동참했다.

‘내 주변 마스크 찾기’ 웹과 앱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API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위치 데이터 접근을 통해 5Km 이내 공적 마스크 재고를 조회할 수 있다. 약국뿐만 아니라 우체국, 농협 데이터도 추가되었으며, 재고가 남아있더라도 판매중지 상태일 경우도 확인할 수 있다.

재고 상태가 100개 이상은 녹색, 30개 이상부터 100개미만은 노랑색, 2개 이상부터 30개 미만은 빨간색, 재고가 없거나 판매 중지인 경우 회색으로 표시된다.

유튜버 조코딩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버 조코딩은 비전공자 출신 프로그래머로서 유튜브 조코딩 채널을 통해 코딩을 전혀 모르는 비전공자도 누구나 쉽게 웹과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