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UR+ 애플리케이션 키트 2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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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UR+ 애플리케이션 키트 20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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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원

[데이터넷] 협동로봇 선두주자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가장 인기 있는 코봇 애플리케이션용 통합 솔루션 플랫폼인 UR+에 20종의 애플리케이션 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R+플랫폼은 유니버설로봇 코봇에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만든 업계 최대 규모의 가장 종합적인 에코시스템이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키트는 ‘플러그-앤-프로듀스(Plug and Produce)’ 방식으로 마감, 검사, 조립, 머신텐딩, 디스펜싱, 소재 제거, 금속 가공 등과 같은 작업에 일반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겪는 반복적인 결정을 줄여, 위험성과 복잡성을 낮췄다.

짐 로튼(Jim Lawton) 유니버설로봇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부문 부사장은 “사용자는 UR+를 통해 더 이상 협동로봇 주변기기들을 따로 찾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며,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구성된 제품을 키트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R+ 에코시스템은 구성품(components)과 애플리케이션 키트(application kits) 카테고리로 크게 나눠져 있다. 애플리케이션 키트는 업계를 선도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여러 UR+ 파트너들이 개발한다. 새로 추가된 20개의 애플리케이션 키트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지만,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도 있다.

애플리케이션 키트는 UR의 고유한 3D 유저인터페이스인 티치 펜던트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협동로봇 및 그 주변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URCap’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짐 로튼 부사장은 “UR+는 200개 이상의 인증 받은 제품과 400명 이상의 개발자가 함께하고 있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이는 협동로봇을 위한 툴을 가장 광범위하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애플리케이션 키트를 추가하면 제조현장에서 협동로봇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치할 수 있게 돼, 유니버설 로봇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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