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코딩없이 워드나 엑셀 정도만 사용할 줄 알면 누구나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코드를 쓰지 않고 앱을 만드는 것으로, 새로운 IT 트렌드로 ‘노코드(no-code)‘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2020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노코드’ 프로그램과 같은 기술 트렌드가 향후 5년 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노코드 프로그램의 장점은 누구나 빠르고 저렴하게 필요한 기능과 앱을 만들 수 있어 기업이나 조직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자 요구 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노코드 프로그램으로는 소프트파워가 개발한 국산 토종 소프트웨어인 ‘스마트메이커’를 꼽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기업은 물론 관공서, 비영리단체 등에서 필요한 앱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고, 최근 교육업계에서도 SW 교육을 위해 많이 채택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도 노코드 프로그램을 통해 앱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스마트메이커는 노코드 프로그램에 걸맞게 코딩 없이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방식으로 앱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단 한 번의 개발로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까지 3가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으로 노코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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