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2019년 매출 2388억…사상 최대 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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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2019년 매출 2388억…사상 최대 실적 거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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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총판 사업 등 확대 힘입어 전년비 대폭 성장…클라우드 경쟁력도 확보

[데이터넷] 콤텍시스템은 2019년 매출액 23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1% 급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 원, 10억 원을 달성했다.

KB금융그룹, 현대그룹 등 주요 금융권 고객 및 일반기업의 매출이 반영됐고,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2019년도부터 신규 진행한 총판사업 등의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대폭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은 현금유출 없는 평가손실로 인한 것이며, 2019년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48억 원을 달성했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된 후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부문 등 신규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기존의 네트워크 중심의 사업을 질적으로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대대적으로 클라우드 우선으로 사업모델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잘 확보된 전국망을 활용하여, 통합유지보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기존의 유통 사업도 클라우드 위주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PaaS, SDDC 영역에서는 기존의 인프라 사업자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통합(Cloud Intergration)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자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로 2020년 역시 매출과 이익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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