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통영시에 CCTV 영상보안 암호화 솔루션 ‘SABER-V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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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통영시에 CCTV 영상보안 암호화 솔루션 ‘SABER-VS’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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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 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이 공공분야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섰다. 스맥은 통영시의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에 CCTV 영상보안 암호화 솔루션 ‘SABER-V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ABER-VS 솔루션은 영상 정보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개발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제품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기존 네트워크의 설정 변경 및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라인 모드도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SABER-VS’는 국정원 CC인증 제품으로 조달청과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공공분야 보안사업 진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구축된 통영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은 2019년 확대 구축을 통해 영상정보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재해, 해양오염 및 도난 등과 같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17개소에 CCTV를 확대 설치했다. 해양 사고 및 재난 대처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CCTV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을 통한 영상정보 유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CCTV의 영상정보는 유사시 국가재난통신망은 물론 통영시 종합상황실과 통영경찰서, 해양경비안전,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이다. 스맥의 SABER-VS가 도입되면서 보안에 대한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구축을 통해 국내 지자체 최초의 해양재난 시스템에 CCTV 영상정보와 같은 중요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재난 대응은 물론 정보보안까지 겸비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스맥 관계자는 “SABER-VS는 영상정보 및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며 “통영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지자체 및 공공분야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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