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무선 메시 라우터 ‘RBK85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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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무선 메시 라우터 ‘RBK852’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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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속도 6Gbps 지원…무선 속도·거리 대폭 향상
WPA3 지원으로 안전한 네트워크 보호…다양한 부가 기능 지원

[데이터넷]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통합 속도 6000Mbps를 보장하고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AX6000 트라이 밴드 무선 메시 라우터 ‘RBK852’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넷기어 오르비 RBK852는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해 기존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해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정도 향상된 속도로 50% 가량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하다.

넷기어 오르비 RBK852 모델은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모델과 라우터와 트라이 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로 구성된다.

기존 무선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무선 메시(Mesh) 기술이 적용됐다. 다수의 무선 단말이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넷기어 오르비 RBK852는 기본 350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하며 5GHz 및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 밴드를 지원한다. 또한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해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한다.

RBK852는 AX6000급 기가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은 물론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 호환 역시 가능하다. PC는 물론 오르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며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한 보다 강화된 보안 기술인 WPA3를 지원해 안전한 네트워크 보호를 보장한다.

RBK852는 1개의 인터넷 포트와 4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WAN 포트와 LAN 포트를 결합해 2Gbps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8개의 고성능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4x4 12 스트림 MU-MIMO 기능은 물론 무선 신호를 집중해 몰아주어 더 멀리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빔포밍 플러스 기술 역시 지원한다.

한편, 넷기어코리아는 오르비 RBK852 출시를 맞아 15% 가격인하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3월 10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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