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과총 산하 학회 온라인 세미나에 ‘리모트미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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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과총 산하 학회 온라인 세미나에 ‘리모트미팅’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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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사업 위한 ‘리모트미팅’ 전담 상담·기술지원 인력 운영…국내 과학 육성에 이바지

[데이터넷] 클라우드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추진하는 산하 학회 및 학술단체 지원사업에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을 전폭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국내 기초 과학을 강화하기 위해 이학·공학·농수산·보건 등의 이공계를 총괄하는 단체로 1966년 창설됐다. 현재 산하 학회 및 학술단체는 605개를 두고 있는 과총은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전국 단위로 확산하면서 학술단체들의 학술 활동이 지연 또는 취소되면서 큰 차질을 빗고 있다. 특히, 보건에 관련된 대한예방의학회, 대한균학회 등 현 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회들의 활동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과총은 학회들의 학술 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화되면서 학술 활동 또한 온라인을 통해 일상적 학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학술단체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 지원사업은 2곳의 큰 축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과총이 온라인 세미나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온라인 세미나 기술은 알서포트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한 온라인 학술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으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알서포트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과총 산하 학회만을 위한 전담 상담 인력 운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리모트미팅 이용시 회원들의 조작 미숙이나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인력 또한 배치해 학술 활동이 원활하도록 지원 체계를 전방위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국내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시장 1위 리모트미팅은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화면·문서 공유 기능은 물론 화면 녹화, 인공지능(AI)을 더한 협업 도구로 출근이나 원거리 이동 없이 PC, 모바일기기 모두에서 온라인상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30인이 함께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5일 업데이트까지 마쳤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 신청 기업(단체) 중 상당 수는 교육 분야이다. 대학교와 교수 연구실 및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단체에서 무료 신청이 접수됐다. 지금까지 수요는 충분하지만 각 단체들이 개별 신청함에 따라 지원이 분산됐었다면, 과총이 직접 운영에 나서게 돼 보다 효과적인 자원 활용과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서도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것처럼 과학계도 사전 지원과 후원이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에서 학술 단체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알서포트가 동참하게 된 것은 큰 영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서포트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4월 30일까지 조건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비접촉 의사소통 수단을 무료로 제공해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택·원격근무를 위한 서비스 무료 신청은 알서포트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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